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중국 정식 서비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중국 게임 전문 매체 17173닷컴은 텐센트의 ‘던파 오리진(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명)’ 게임 기획팀의 입장을 게재한 기사를 보도했다.
먼저 기획팀은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게임을 운영한다고 조롱받아 왔지만, 계속해서 게임을 개선하면서 이용자들과 만나기를 바랐다”며 “최근 공식 포럼이나 커뮤니티에 꾸준히 노출되는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완벽한 상태로 게임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테스트와 최적화 준비를 거쳐야한다”며 “2월 말에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기획팀은 “과거 테스트에서 충전한 과금이나 획득한 이벤트 보상 및 캐릭터 데이터도 여전히 남아있다”며 “결제 환급이나 보상 만료 문제도 해결될 것이며, 캐릭터의 경우 글자 수 제한에 맞게 닉네임을 수정하면 이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 따르면 ‘던파 오리진’은 3년 전 중국에서 OBT를 진행했던 ‘던파 모바일(당시 현지 서비스명은 지하성여용사: 기원)’과 동일한 게임으로 보인다.
한편, 기획팀은 “3년 동안 현지 서버에 적합한 육성, BM(비즈니스 모델), 콘텐츠, 시스템, UI 등 많은 조정을 진행했다”며 “2월 22일에 진행될 생방송을 긴장하면서 준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과의 공식적인 만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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