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아기를 돌보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는 ‘화제의 ‘얼짱 아기’와 육아퀸 장영란이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 "우리 애들한테 더 잘해줄 걸...너무 바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얼짱' 모델 출신 유혜주의 아들 조유준의 일일 육아를 위해 유혜주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장영란은 유혜주 부부의 고민을 들으며 "지금은 제일 힘들 때다. 늘 피곤하다"라며 "유준이 아직 11개월이고 너무 잘 자라고 있는데 뭘 걱정하냐"라고 위로했다.
이후 장영란은 유준이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예쁘다. 애 보면서 힐링 한다. 요즘 힘든 일이 많았는데 유준이가 행복하게 해준다. 천사 안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유준이와 촉감놀이를 하며 장영란은 "이때 이런 거 많이 해줘야 된다."라며 "저도 한 번 해주고 치우기가 힘들어서 잘 안 해줬는데 후회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촉감놀이 후 간식을 먹이며 장영란은 "눈물 날 거 같다. 왜 이렇게 행복하냐"라며 "옛날 생각난다. 우리 애들은 너무 커버렸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과거 자신의 육아를 떠올리며 장영란은 "양쪽에 앉혀놓고 돌아가면서 먹였다"라며 "당시 아빠가 투병을 하셔서 아침에는 어린이집 보내놓고 아빠한테 갔다가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면 그때부터 육아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장영란은 "아빠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아이들 덕분에 버텼던 것 같다."라며 "아이를 보면 아무 생각이 안 들고 모든 고민들이 다 해결되는 느낌이 든다”라고 부연했다.
장영란, "20살 넘을 때까지 뽀뽀하고 싶어"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은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날 장영란은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 준우를 반갑게 맞이하며 준우의 아침 기상에 대해 "세상에 우리 아들은 벌떡벌떡 잘 일어난다"라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장영란은 팬케이크를 먹는 준우와 이야기를 나눴고, 준우의 입에 크림이 묻자 “뽀뽀”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카메라 끄고 싶다. 쇼윈도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은 “(준우가) 몇 살 때까지 뽀뽀할 생각이냐"라며 "김구라는 동현이 스무 살 때까지 했대”라고 개그맨 김구라와 그의 아들 김동현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나도 그러고 싶다. 준우가 받아들일 때까지"라며 "허락한다면 20살 넘을 때까지 뽀뽀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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