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4년째 거주 중인 집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과거 광고 수익이 3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던 가수 겸 배우 설현의 집이 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독립한 지 7년이 된 설현은 "숙소 생활을 하며 키운 반려견이 커져 독립하게 됐다"며 4년째 거주 중인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공개된 김설현의 집은 복층 구조로 안정된 느낌을 풍기며 그녀만의 취향으로 가득했다. 2층 베란다와 팬트리에는 300여 개의 텀블러가 가득 차있었으며 컴퓨터 방에는 신발 진열장이 빼곡히 정리되어 있어 패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설현은 "나는 집을 볼 때 느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집을 처음 봤을 때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아서 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구들은 그때그때 가지고 싶은 게 생겼을 때 하나하나 모았다"며 "가구를 봤을 때 '평생 쓸 수 있겠다'는 것만 딱 사서 모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설현 씨 늘 응원해요", "설현 님 보고 갓생 사는구나 싶었어요", "정리하는 모습이나 취향이 나랑 비슷해 더 호감 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공개되는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통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으로 그녀의 새로운 연기 도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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