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이준석 등 힘 모은 개혁신당 “위성정당은 가짜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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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 등 힘 모은 개혁신당 “위성정당은 가짜정당”

투데이코리아 2024-02-12 12:0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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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임시지도부가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식당에서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 앞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 이낙연,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비롯한 임시지도부가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식당에서 1차 개혁신당 임시 지도부 회의에 앞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개혁신당이 첫 회의를 진행하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한정식집에서 김종민, 이원욱 의원, 금태섭, 김용남 전 의원 등과 함께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날짜가 그리 길지 않았는데 통합 협상을 타결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준석 대표도 큰마음으로 통합이 잘 이뤄지게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첫날 저희의 통합 소식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도부를 정식으로 가동해 이 시기에 필요한 일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공동대표도 “어떻게든 통합이 이뤄졌고, 통합은 이제 시작”이라며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 여기까지 왔고, 나머지 반을 채우는 건 저희의 역량이자 저희의 자세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회동에서 나머지 반을 채우는 과정을 빨리해나가야 한다”며 “국민에게 새해 초부터 큰 선물을 안겨 드릴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개혁신당은 이날 회의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공개회의 도중 기자들과 만난 이원욱 의원은 “위성정당은 가짜정당”이라며 “거대 양당의 꼼수 정치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개혁신당에 대해 기대 반, 우려 반의 이야기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우려를 해소하고, 기대를 더 키울지 의견을 나눴다”며 “제3정당이 이번에 만들어졌는데 그런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원칙과 상식을 잃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설령 지지율이 20~30%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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