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풀어갈 숙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이식까지 받고 전한 안타까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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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풀어갈 숙제"... 이수근 아내 박지연, 신장이식까지 받고 전한 안타까운 사연은?

오토트리뷴 2024-02-12 11:4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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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과거 신장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해 이목이 집중됐다.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 SNS)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 SNS)

박지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가족들과 단란한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요즘 부쩍 소화가 안되고 심장이 아프다니까 남편 쉬는 날 온 가족 건강검진 하고 왔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아이들은 기본적인 검사하고 저희 부부는 내시경까지"라며 건강검진을 받은 것에 대해 설명했다.

박지연은 "저는 2년 전에 큰 용종 5개 있었는데 이번에는 작은 용종 하나 떼고 위 검사는 별말 없으시던데 그럼 괜찮다는 거겠죠?"라며 "결과가 다 나와야 안심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남편은 대장 내시경 2-3년에 한 번 하면 용종 꼭 있었는데 이번에 깔끔! 진짜 매번 있었는데 둘 다 놀랐잖아요"라고 전했다.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 SNS)
▲박지연, 이수근 (사진=박지연 SNS)

앞서 이수근 가족의 건강검진 소식에 아내 박지연의 과거 투병 사실에 대해 이목이 집중됐다. 박지연은 과거 신장투석 부작용으로 얼굴이 변한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신장이식 후)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 시작하며 부기는 빠졌지만 얼굴라인이 늘 고민이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리프팅에 좋다는 레이저는 무서워서 못하겠고 라인 맞추려 필러 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 보고 윤곽 주사만 맞다가 지방이 빠지니까 얼굴라인은 탄력! 무조건 탄력이더라"고 말했다.

박지연은 "얼굴 살이 없어서 오히려 고민했던 시절도 있었다. 신장이식 후 거부반응으로 투석을 시작하고 오래된 붓기는 살이 되었고 늘 얼굴살은 고민으로 평생 숙제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박지연 (사진=박지연 SNS)
▲박지연 (사진=박지연 SNS)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작용이 진짜 무섭네요 저렇게 부을 수 있구나", "임신중독증에 신장 투석까지..", "너무 고생 많았겠네", "꽃 길만 걸어요 언니", "이수근 가족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이수근은 2008년 아내 박지연과 결혼했다. 이후 박지연은 둘째 임신 중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하지만 현재 재발해 5년째 투병 중이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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