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벌지도 못하고 끝나”... 가수 은지원, 젝스키스 해체 결심했던 한 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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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벌지도 못하고 끝나”... 가수 은지원, 젝스키스 해체 결심했던 한 마다는?

오토트리뷴 2024-02-12 11:3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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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이 과거 젝스키스가 해체 이유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젝스키스, 은지원 (사진=SBS '신발벗고돌싱포맨', MBN '뜨겁게안녕')
▲젝스키스, 은지원 (사진=SBS '신발벗고돌싱포맨', MBN '뜨겁게안녕')

은지원은 6일 방송된 SBS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동갑내기로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인기 그룹의 리더 H.O.T. 출신 문희준과 god 박준형과 함께 그룹 해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은지원은 젝스키스 활동 당시 가장 힘들었던 촬영을 언급하며 “3일 잠수 탔다 저희끼리 모여서 호텔 방 하나 잡아서 3일 동안 있었다 잡힐까봐 밖에도 안 나가서 다행히 소문도 안 났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언급했다.

은지원은 잠수 탄 이유에 대해 “(매니저가) 너네 망했어”라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때 ‘Come Back’이라는 노래를 들고 컴백했을 때다. 그때 앨범 50만 장이 나갔다 그런데 저희 보고 망했다는 거다 그래서 ‘그럼 저희 그만하겠습니다’라고 하고 잠수를 탔다”고 덧붙였다.

▲은지원 (사진=SBS'신발 벗고 돌싱포맨')
▲은지원 (사진=SBS'신발 벗고 돌싱포맨')

은지원은 “잠수를 타다가 걱정이 돼서 우리가 연락을 드렸다 잡혔던 스케줄이 다 펑크가 났다 당시 소속사가 방송국에 빌었을 거다”라며 “그 후에는 하기 싫은 스케줄도 줄여주고 바꿔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젝스키스 해체의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그는 “공식적으로 해체 선언을 하기 위해 기자 회견도 했다 ‘너네 망했어’라는 매니저의 비난이 계기가 된 것 같다 우리가 더 망가지기 전에 박수 칠 때 떠나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3일 간 고민 끝에 의견이 모아졌다 그때 당시에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이별하고 싶어서 해체가 정답이었다 사실 그 당시 많이 벌지도 못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젝스키스는 활동 3년 만인 2005년 5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해체를 선언했으며 이후 2016년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 소식을 알려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젝스키스 (사진=MBC '무한도전')
▲젝스키스 (사진=MBC '무한도전')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젝스키스 돈 더 많이 벌 수 있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끝냈네", "매니저라는 사람이 사기 떨어지게 하면 쓰나", "그래도 그때의 젝스키스를 잊지 못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지원은 2010년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 상대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지만 2년 뒤 이혼 소식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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