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가 화제인 가운데, 뒷모습을 예상한 렌더링이 공개되어 화제다.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팰리세이드 후면부 예상도를 업로드했다. 이전 세대 레인지로버를 연상케 하는 디테일로 댓글 반응이 뜨겁지만, 뉴욕맘모스 측은 영상 속 설명을 통해 완전히 잘못 그린 예상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신형 팰리세이드에서 보이는 가장 큰 변화는 각이 강조됐으며 덩치감이 훨씬 커졌다는 점이다. 루프라인도 수평으로 뻗어 신형 싼타페와 비슷한 프로포션을 갖췄다. 뉴욕맘모스는 여기에 가장 일반적인 테일게이트 글라스 라인과 세로형 테일램프를 접목했다. 또한 세로형 테일램프의 위치를 봤을 때 테일게이트는 기존형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크기를 가질 것으로 유추했다.
테일램프 내부는 가로형 내지는 픽셀 형태의 독특한 그래픽이 채워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좌우 4개로 총 8개의 셀을 집어넣어 각각 주행등과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뉴욕맘모스는 예상했다.
영상을 본 유튜브 시청자들은 "완전히 조선 레인지로버네", "이렇게 보면 비율이 좀 이상한데, 실제로는 더 잘 나오겠죠?", "그래도 지금 버전보다 이쁜 것 같다. 처음부터 괴상한 디자인 나올 바에는 레퍼런스 두는 것도 좋은 방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형 팰리세이드의 공개는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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