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무너진 저, 일으켜 줘 감사” SNS서 심경 고백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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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무너진 저, 일으켜 줘 감사” SNS서 심경 고백 [전문]

일간스포츠 2024-02-10 11:2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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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터즌”라는 글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유했다.

그는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 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 매니저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크라임씬 리턴즈’는 9일 오후 12시 1화부터 4화에 걸쳐 두 개의 에피소드를 공개됐으며 매주 2회차씩 한 개의 에피소드로 팬들을 찾는다.

한편 박지윤은 아나운서 최동석과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허위 사실 및 악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했다. 또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이 아들 생일날 아픈 아들을 뒤로 하고 파티를 갔다며 저격성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이하 박지윤 SNS 글 전문

 

드디어 7년을 기다려오신 크라임씬 리턴즈

잠시후 12시, Tving에서 첫 공개됩니다!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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