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오후 긴급 온라인 회의를 열고 김태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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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정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이튿날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모두 사퇴했으며, 비대위를 구성해 앞으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비대위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된 만큼 의협은 설 연휴 기간에 비대위원을 구성해 구체적 투쟁 방식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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