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설 연휴를 맞아 9일부터 열흘간 ‘스노우페스타’를 개최한다.
10일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뮤지컬배우 차지연·강홍석, 가수 케이트킴이 출연하는 ‘하이원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유리 천장 구조로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글라스가든에서는 강원랜드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공연단 ‘하이원하모니’와 상임연주단의 어쿠스틱·클라리넷·색소폰·마술공연, 지역예술인들의 주말 공연이 하루에 네 번씩 이어진다.
또 폐광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소셜마켓과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조향 클래스’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요가와 명상·별빛체험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설 연휴인 9~11일,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호텔 잔디광장에서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존도 준비된다. 연을 비롯해 갓과 족두리, 청사초롱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체험존 이용사진 SNS 인증, 카카오플러스 친구 추가 및 홈페이지 가입 시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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