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X 하던지"... 갑자기 안효섭과 성적인 카톡 내용 공개한 한서희,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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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X 하던지"... 갑자기 안효섭과 성적인 카톡 내용 공개한 한서희,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다

원픽뉴스 2024-02-09 03:0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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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우 안효섭과 문자 내용이라며 대화 일부를 공개한 한서희가 명예훼손 및 통신매체이용음란죄(이하 통매음) 혐의 등으로 결국 고발당했습니다.

한서희, 공개 된 카톡 내용
한서희, 공개 된 카톡 내용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24년 2월 7일 서울경찰청에 김소연 변호사(법률사무소 윌)를 대리인으로 한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해당 고발장에는 한서희의 혐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형법상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이 적시되 있습니다.

한서희는 자신이 활동하던 고독방(오픈 채팅방)에 한 남자 배우와 나눴다고 주장하는 대화 캡쳐본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문자 내용에는 남자 배우의 실명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으며, 한서희는 해당 배우와 친분을 자랑, 호텔에 함께 가자고 언급했습니다. 성적인 발언도 함께 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자 공개 이후 해당 배우에 대한 루머 등 많은 의혹이 확산 되기도 했습니다.

고발인은 한서희가 남자 배우 안효섭에게 관계를 권유하다 답장이 늦어지자 협박을 했고, 안효섭은 답장 후 그를 차단했다고 밝히며 "이 대화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오픈채팅방에 공유해 전파시켜 마치 안효섭이 피고발인과 평소 성관계를 해온 사이인 것처럼 보이도록 암시하는 방법으로 안효섭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서희가 안효섭에 대해 성적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을 도달하게 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서희가 공개한 충격적인 수위의 카톡 내용

한서희가 공개한 카톡 내용
한서희가 공개한 카톡 내용

 

한편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한서희와 한 남배우의 카톡 대화가 퍼진 바 있는데 한서희가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 한서희는 해당 배우에게 "슈스(슈퍼스타) 됐다고 답장 안 하냐", "호텔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차피 내가 언론사 (XXXX) 꽉 잡고 있음"이라며 한 언론 매체를 언급 했습니다. 

또한 한서희는 "내일 뭐하냐. 나 내일 호텔 가서 혼자 자야 되는데. 마스터 스위트룸임"이라며 "여자친구 있으면 네가 거기서 잘래? 아니다 그럼 나 정신병 올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 호텔로 와라. 룸서비스 시키고 저녁 먹자. 어차피 내 돈 아니다"라며 "아님 섹X하든지. 빨리 답장해. 혹시 죽고 싶어?"라고 덧붙였는데 이에 남배우는 "야 너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기해"라고 답했습니다.

해당 대화가 퍼지며 진위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한서희는 "카톡 주작(자직)임 XX들아"라고 수습에 나섰는데 이후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한서희는 해당 대화 내용이 자작극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한서희가 문자를 나눈 다음날 실제로 대화에 거론한 호텔에 방문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기 때문에 대화 내용 및 친분이 불특정다수에게 기정사실화가 된 상황입니다. 해당 배우의 팬들 또한 한서희의 일방적인 실명 공개 및 확인되지 않은 사실 유포 등에 많은 비난을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고발인은 "피해자 안효섭은 마약사범인 한서희와 성관계까지 할 정도의 깊은 사이라는 등의 루머가 확산돼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2016년 경 대마 흡연 혐의를 받아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집행유예기간 중인 2020년 6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21년 11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돼 감옥살이까지 했습니다. 

한서희는 모든 판결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한서희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에 대한 상고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그는 형기를 채우고 지난해 11월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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