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볼만한 특선영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무료영화 대체사이트가 버젓이 활개를 치고 있다.
무료 OTT 불법플랫폼을 보기위해 우회주소 접속방법 등이 기승을 부리는 등 정식 OTT 허가 업체가 아닌 불법업체 누누티비 시즌2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
누누티비는 비 허가 업체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유튜브프리미엄 등 정식 OTT업체의 컨텐츠를 동의 없이 제공하는 불법 업체이기때문에 한국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웹사이트 접속을 지속적으로 차단하고 있지만 정부의 단속에 빠른속도로 피해다니며 접속자수를 늘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무료영화 우회접속사이트 및 실제 누누티비(noonootv) 사이트에 접속하면 최신영화 '서울의봄', '노량', '강백호', '황야'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등 무료로 관심사인 결말을 볼수 있다.
특히, 서울의봄 이태신 실제인물 재조명되면서 영화 '서울의 봄'에 등장하는 이태신(장태완 장군)이 관심받기도 했다.
누누비티는 OTT서비스 매체로서 온라인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불법 도박사이트와 불법 텔레그램과 온라인카지노, 스포츠베팅사이트, 소액결제현금화 광고수익을 얻고 있다.
누누티비는 셋톱박스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지칭하며. 방송사, 케이블, IPTV와는 다르게 폐쇄적인 영상 유통 인프라를 거치지 않고 공공 인터넷망을 통해 동영상을 전송해 청소년을 비롯한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 OTT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해말 국회 본회의에서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이 대표발의한 누누티비 방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
변 의원은 지난해 3월21일, ISP사업자 뿐만아니라 CDN사업자 등 일정규모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국내에 캐시서버를 설치할 경우, 접속차단을 위한 기술적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누누티비를 단순히 시청한다 해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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