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시중에서 파는 양념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시어머니에게 핀잔을 들었다는 며느리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판 갈비양념 썼다고 시어머니한테 혼났다"라는 제목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결혼 1달 차에 집들이한다고 시댁 사람들 초대했다"며 "결혼 전에는 너무 좋고 친절하신 시부모님이라 저는 시댁 잘 만났다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근데 밥 다 먹고 과일 준비할 때 시어머님이 시판 갈비양념을 봤다. 그러더니 저보고 '양념 파는 거 썼냐' '몸에도 안 좋다' 이러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아버지보고도 '이거 파는 양념으로 한 거다'라고 말을 하셨고 시아버님도 잘만 X 먹다가 '왠지 속이 더부룩하더라'고 껄껄 웃으셨다"고 전했다.
A씨는 "시부모님은 농담으로 말하며 웃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진짜 하나도 안 웃겼다. 집 가신 후 시어머님이 저한테 시판 갈비양념은 안 쓰면 좋겠다고 메시지도 왔다"고 했다.
아울러 "결혼 전에는 '같이 일하는데 힘드니까 밥은 남편 시켜라. 사 먹어라'하셨던 분"이라며 "진짜 뒤통수 맞은 느낌이고 너무 기분 나쁘다"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저런 집 찬장에 꼭 조미료 대봉투로 있다. 잊어버려라" "시판 양념에 독 들어 있는 것도 아니고 뭔 호들갑이냐" 등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위로했다.
반면 다수 누리꾼들은 "특별히 뭐라 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너무 예민하다" "시아버지한테 'X 먹다'라는 단어 쓰는 거는 좀 아니지 않나" "시어머니에게 마음 상한 건 알겠는데 시아버지에게 저런 표현을" 등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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