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최근 아시안 월드컵에서 크게 활약한 이강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나은이 연예계에 다시 복귀한다.
지난 달 31일 한 매체는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의 가수 겸 이나은이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2022년 에이프릴의 해체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드라마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들에게 가격을 매기는 브로커들을 주제로 한 내용이다. 아이쇼핑에서는 육아 도중 문제가 생기거나 단순 힘겹다는 이유만으로 손쉽게 환불을 결정하는 등 불법 입양 카르텔의 어두운 면을 그려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미래를 구축해가는 아이들의 모습도 작품 속에 담았다.
이나은은 지난 달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휩싸이며 뜨거운 화제에 올랐다. 두 사람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나 이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당시 이미 헤어진 사이였음이 드러났다.
당시 이강인과 이나은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채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나은 측은 "(이강인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면서 "경기 티켓을 받기 위해 자택에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강인 측 역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나은 다시 복귀할 줄 알았지", "빨리 보고싶다", "둘다 승승장구 하는구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아이쇼핑에는 염정아, 원진아를 비롯해 유튜버 덱스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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