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윤 대통령 신년 대담, 국민 앞에 속내 다 털어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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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윤 대통령 신년 대담, 국민 앞에 속내 다 털어놓는 느낌"

아시아투데이 2024-02-08 11:2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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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녹화 대담에 관해 8일 "저렇게까지 솔직 담백하게 속내를 국민 앞에 감추지 않고 다 털어놓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 나름대로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사색도 많이 하고 국민들에게 상당히 진정성 있게 진심으로 솔직한 심회를 말한 것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북한의 김씨 3대 세습 독재를 찬양하고 옹호하는 친북 목사가, 목사로 위장해서 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몰래 카메라를 갖고 기획해서 들어갔고 핸드백을 모 언론사가 사줘서 기획 잠행한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그 전말을 대통령이 말하면서 상당히 마음이 여러가지로 고뇌에 차 있는 그 표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전 기획관은 이번 논란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관해 "이번뿐만 아니라 다음 대통령실을 위해서도, 미래의 대통령실을 위해서도 (윤 대통령이) 고민을 나름대로 했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 제도화시키겠다(고 했다)"며 "언론에서도 주장하고 국민들도 요구하고 야당에서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한 제도적인 틀을 고심하고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에게 맡겨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지 않겠나"고 조언했다.

김 여사 논란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를 해도 민주당은 정쟁의 프레임을 짜야 되고 총선이 있기 때문에 정쟁화시켜야 되는데 이런 모습의 민주당이기 때문에 집권이 안 되고 대안정당이 될 수 없는 그 당의 한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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