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의 전설 재키 익스(Jacky Icks)가 제네시스와 함께 한다.
현대는 7일 "재키 익스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파트너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1945년생인 재키 익스는 1966년부터 1979년까지 티렐, 브라밤, 페라리 등에서 드라이버로 활동하며 1969~70 두 시즌 연속으로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2위를 했고 르망 24시간에서 6차례 정상에 올랐다. 다카르랠리에서도 우승 1회, 2위 2회 등 다방면에 걸쳐 뚜렷한 족적을 남긴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제네시스는 "익스는 자문 역할을 통해 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업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로서 전략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고, 제네시스의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면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제네시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CDO/CCO인 루크 동커볼케는 "재키 익스와의 특별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이로운 업적과 귀중한 지식, 자동차 환경의 혁명에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재키는 우리의 브랜드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지난 수년간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저명한 인물인 재키와 제네시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재키 익스는 "나는 미래에 살고 싶고, 과거에서 벗어나 재창조 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나는 항상 제네시스의 문화적 우아함과 디자인 미학을 존경해 왔으며, 서로에 대한 진정성과 존경심을 바탕으로 한 관계를 진심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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