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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 등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도로 살얼음 주의 구간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구간과 제설재료·장비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1월23일부터 31일까지는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 주관으로 철도운영기관의 차량·시설 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8일부터 12일 사이 휴게소와 분기점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구간 39개소에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연계한 국토부·경찰청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지정차로·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통행 ▲끼어들기 ▲안전띠 미착용 ▲버스대열운행 ▲음주운전 등이 단속대상이다. 드론의 경우 매일 16대가 운영된다. 드론 운영지점에 암행순찰차를 배치, 위반자를 현장 적발한다. 현장 여건에 따라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
폭설 등 기상악화에 대응해 제설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와 기중기 등 분야별 제설장비를 사전에 확보한다. 전국 464개소의 고속도로·국도 결빙취약구간 집중 관리에 나선다. 얼음 사고예방을 위한 염수분사장치(356개소)를 운영한다. 도로 결빙 우려 시 제설제를 예비살포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고속도로 내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긴급 구난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한다. 119구급대 349개소 연락처를 정비하고 구난차량 2316대 투입을 준비한다. 보험사와 사고위치 등 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중증 외상환자 후송을 위해 고속도로IC 인근 헬기 이착륙장 488개소를 확보한다.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을 시행한다. 위험 직면 차량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하고 하이패스 단말기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대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사고·고장 차량의 안전지대 무료 견인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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