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연준위원들의 계속된 매파적 발언에 이날 금값은 소폭 상승 중이다.
7일(현지시간) 금 현물은 0.3% 오르며 온스당 2,041.49달러로, 미국 금 선물은 0.32% 상승해 온스당 2,057.90달러를 기록했다.
UBS의 지오바니 스타우노보 연구원은 “중국이 1월에 추가로 구매하는 등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수요로 금값은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시장 참가자들은 금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주요 위원들의 발언을 면밀히 추적할 것이며, 최근 미국 경제 데이터 발표에 따른 다른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지난 4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CBS와의 인터뷰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다시 한데다 전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차례로 매파적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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