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동 대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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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연수동 대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투어코리아 2024-02-06 12:1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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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
연수구청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연수동 대학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

원도심 최초로, 지역 내 반려동물 복지와 양육 문화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보 차원이다.

구는 현재 신도심 송도동 달빛공원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엔 혜윰공원에 개장 예정이다.

연수동 대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오는 8월까지 600㎡ 규모로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과거 체육시설 등으로 사용하다 현재 활용도가 없는 마사토 포장 지역으로, 구는 지난해에 이어 시비 4억 원을 또다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대학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개월간 연수3동 등 인근 주민 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설문조사 참여자 중 60.5%(218명)이 반려동문 놀이터 조성에 찬성했다.
 
구는 주민설문조사 과정에서 반대 의견에 대한 의견도 세심하게 반영해 동물복지 수준 향상과 함께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4월 공원조성 계획 변경과 함께 5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조성을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면 지역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편의뿐 아니라 신도심과 공원시설 불균형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인천시 추진사업인 ‘1구 1펫 공원 조성 사업’에 지난해 송도동 혜윰공원에 이어 올해 원도심 대학공원까지 선정되면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의 성과를 안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원도심 주민들이 반려동물 이용 시설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원도심 공원에 반려동물 동반 이용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안락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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