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전문 연구자와 업무 함께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32기)’ 수료식을 7일 오후 생생채움동에서 개최한다.
2024 동계 대학생 현장실습은 지난달 9일부터 전국 17개 대학에서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사업, 연구 일지 작성법, 생물 분류군별 다양성 강의 등을 3일간 공통으로 이수하고 희망 부서에 배치돼 한 달간 전문 연구자와 함께 업무를 수행했다.
실습생들은 박사급 멘토(담당 지도자) 지도로 표본 처리와 수장, 유전자 분석 실험, 관계 기관 견학 등 연구 관련 업무실습을 했다.
매년 두 차례 운영하는 대학생 현장실습은 청년에게 생물자원 발굴과 활용 분야 진로 탐색과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83개 대학교에서 637명 대학생이 참여했다. 수료생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분야 대학교수, 국가·공공기관 연구원 등 생물 연구 분야 전문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학생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생물 연구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배출한 청년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생물자원 주권 확립과 이용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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