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지난해 11월 임신 소식을 알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지난 5일 득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후 10개월 만에 부모가 됐음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승기는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을 밝히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이승기의 자동차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승기의 차량은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BMW의 X7 모델인 것으로 확인됐다. X7은 2018년부터 BMW에서 생산 중인 자사의 고급 플래그십 대형 SUV이다. 2022년 4월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외관은 BMW의 키드니 그릴과 더불어 분리된 헤드라이트로 세련되고 신선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후면 또한 입체적인 테일램프와 크롬 바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X7은 최고 출력 381마력, 최대 토크 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21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단 5.8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1억 4,720만 원부터 시작하며 트림과 모델에 따라 더욱 상승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00L가 제공되며 좌석을 폴딩해 좌석을 확보한다면 최대 2,120L까지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강호동과 유재석, 이순재를 비롯한 각종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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