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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기열차’가 주현영, 전배수, 최보민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5일 크랭크인했다고 제작사 디믹스스튜디오가 6일 밝혔다.
영화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공포 실화 소재를 찾기 위해 미스테리한 지하철역의 역장(전배수)을 만나, 여러 개의 괴이한 이야기를 마주하는 공포 영화다로, 지난 2021년 개봉한 ‘괴기맨숀’의 후속작이다.
주현영은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광림역’에 스스로 발을 들이는 공포 유튜버 ‘다경’ 역에 캐스팅됐다. ‘SNL 코리아’시리즈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MZ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주현영은 ‘괴기열차’를 통해 귀엽고 엉뚱한 모습부터 서늘한 변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배수는 소탈함 뒤에 섬뜩한 모습을 숨긴 ‘광림역’의 ‘역장’ 역을 맡았다.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다경’의 짝사랑 상대 ‘우진’ 역은 ‘골든차일드’ 멤버이자 배우 최보민이 연기한다.
이밖에 김우겸, 한동희, 진성찬, 김나연, 김지인, 정한빛, 윤정로 등 연기파 신예들과 배우 현봉식, 임철수가 특별출연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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