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50분쯤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던 전장연 비장애인 활동가 1명을 철도안전법 위반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전장연은 이날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대화 등을 촉구했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특별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장연의 시위 계획을 알렸다. 그러면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5일과 지난 8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규식·이형숙 공동대표를 체포한 바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이형숙 대표와 유진우 전장연 활동가가 혜화역에서 출근길 시위를 하다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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