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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보 발매를 깜짝 예고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수상자로 호명됐다. ‘미드나잇’(Midnights) 앨범으로 함께 수상 후보에 오른 켈리 클락슨, 마일리 사일러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에드 시런 등을 제치고 트로피를 품었다.
시상대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는 수상 소감을 밝히던 중 “4월 19일에 새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세한 내용은 백스테이지에서 (SNS 계정에) 포스팅하겠다”고 했다.
곧이어 그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예고한 바 대로 새 앨범 ‘더 토처드 포잇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티저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여는 시상식이다. ‘아메리칸 뮤직어워즈’, ‘빌보드 뮤직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대중적 인기나 차트 성적이 아닌 음악적 완성도를 주요한 평가 지표로 삼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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