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노무현재단, 20만km 달린 2010년식 소나타 1억원에 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경율 "노무현재단, 20만km 달린 2010년식 소나타 1억원에 사"

서울미디어뉴스 2024-02-05 11:49:44 신고

3줄요약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5일, 노무현재단의 건축비 문제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위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노무현재단과 정의연에 대한 입장이 나온 것을 언급하며 재반박했다. 그는 노무현재단의 시민센터 건축비가 평균보다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고, 정의연이 국고 보조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약속된 자체 부담금을 지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은 "노무현재단이 '재단에 부정·부패가 있는 것처럼 추측성 주장으로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는 속내가 너무 뻔히 들여다보인다'고 했다"고 언급하며, 종로구와 김해 봉하마을의 건축비를 예로 들어 반박했다. 이어서 "지금 노무현재단이 한 행각은 20만㎞를 달린 2010년식 소나타를 1억원에 산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또한, 정의연의 해명에 대해서는 "지난번 내가 문제 제기한 것이 5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신청하며 자부담금 19억원을 부담하겠다고 했지만 별도 부담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 것인데, 정의연은 '별도의 계좌로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보조금 관리지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 사업결과 보고서를 보면 자부담금 19억8천만원을 부담했다고 하는 것이 어디에도 없다"며 이를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이어 "이분들은 항상 죄를 지어도 상대방을 타박하고 윽박지른다"며 일련의 비판적인 사례들을 언급했다. 비대위원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정의기억연대와 노무현재단에 지난 3년간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일언반구도 없다가 이번에 공식 입장 발표를 하는 것을 보고 '비대위원이라는 직업이 좋다, 절대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 위원의 발언에 대해 기대감을 표현했다.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