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가수 김종국의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결혼설이 제기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4일 SBS <런닝맨> 에서 하하는 김종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부인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지석진은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고 얘기 안 하잖아. 쟤 결혼하는 거 맞아. 요즘에 집도 알아보고 있더라."라며 김종국의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하하는 김종국에게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라고 요청했고 이에 그는 망설임 없이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과거 김종국과 송지효의 결혼설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023년 SBS <연예대상> 에서 이경규는 김종국에게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근데 김종국은 왜 결혼을 안 하냐. 못 하는 거냐. 무슨 사연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결혼을 하고 싶고 할 것이다. 빨리해서..."라고 답변을 얼버무렸다.
그러자 카메라는 SBS <런닝맨> 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송지효 얼굴을 비추었다. 이내 송지효는 활짝 미소를 짓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후 김종국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하겠다."라며 결혼 계획을 전해 김종국과 송지효의 결혼설이 불거졌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송지효는 <런닝맨> 방송에서 "김종국은 내 이상형이고 실제로 그에게 진심으로 설레고 있다."라는 물음에 "인정"이라고 대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녀는 김종국에게 "더 듣고 싶은 이야기는 이따 전화해서 하겠다."라는 말까지 덧붙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송지효랑 결혼하는 거 아니야?",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 응원함", "빨리 날짜 잡아요"라는 반응으로 <런닝맨> 프로그램 내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실현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SBS <런닝맨> 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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