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이 커다란 인기리에 종영된 가운데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배우 조인성, 차태현 등 고정 출연진들을 비롯해 박보영, 한효주, 박경림, 김아중 등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에 한효주와 박경림이 조인성을 두고 미묘한 삼각관계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박경림과 한효주는 조인성과 함께 작품 등에 동반 출연하며 커플로서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한효주는 조인성에게 "내 전남편"이라고 언질했고 차태현 역시 "복잡한 삼각관계"라며 웃음을 보였다.
앞서 조인성은 MBC 예능 프로그램 '뉴 논스톱'에서 박경림과 함께 커플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극중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엔딩을 장식해 커다란 화제에 올랐다. 당시 박경림과 조인성은 '성림 커플'로 불리며 수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효주 역시 조인성과 부부로서의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디즈니 플러스 '무빙'에서 특수요원 출신의 부부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중 두 사람은 서로가 인질로 붙잡힌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애절한 연기로 가슴 아픈 로맨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어쩌다 사장3'에 출연한 배우 김아중 또한 조인성과의 인연을 지니고 있다. 김아중과 조인성은 영화 '더 킹'에서 부부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조인성은 김아중에 대해 "아내가 많이 무서웠다. 제가 캐릭터적으로 눈치를 봐야 했다"고 폭로하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은 안 해도 내심 뻘쭘했을 듯", "작품은 작품일 뿐 과몰입 금지", "박경림이랑도 진짜 잘 어울렸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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