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처럼'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터뜨린 아틀레티코, 레알 1위 굳히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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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처럼'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 터뜨린 아틀레티코, 레알 1위 굳히기 실패

풋볼리스트 2024-02-05 10:30: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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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23라운드를 치른 아틀레티코가 레알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아틀레티코는 리그 4위(승점 48), 레알은 1위(승점 58)에 머물렀다.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였다. 아틀레티코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당장 순위가 바뀌지는 않아도 3위 바르셀로나(승점 50)를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었다. 레알은 이 경기에서 이겼다면 2위 지로나(승점 56)와 격차를 4점으로 늘려 본격적인 선두 굳히기에 돌입할 수 있었다.

레알이 결과를 챙기는 듯했다. 이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대신해 브라힘 디아스를 선발로 내세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이 주효했다. 호드리구와 투톱으로 나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전반 20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낚아채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전반적인 경기력도 레알이 앞섰다. 레알은 빠른 역습을 무기로 아틀레티코 뒷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했다. 아틀레티코에 후반 초반 스테판 사비치에게 골을 허용했으나 사울 니게스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골키퍼 시야를 방해한 게 확인돼 득점이 취소되는 행운도 누렸다.

그러나 아틀레티코가 저력을 발휘해 무승부를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사비치가 전방에 올린 공을 멤피스 데파이가 백헤더로 연결하자 마르코스 요렌테가 재차 머리를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가 안드리 루닌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공이었다.

이로써 올 시즌 아틀레티코는 레알을 상대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했다. 비록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에서는 연장전 끝에 3-5로 패했으나 지난 라리가 홈경기에서 3-1 승, 코파 델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연장 4-2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도 레알과 비기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지 않는 이상 두 팀이 이번 시즌에 다시 만날 일은 없다.

라리가 선두 경쟁도 다시금 안갯속으로 빠졌다. 레알이 비기면서 지로나와 승점 차를 벌리지 못했을 뿐더러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아틀레틱클루브에 추격 희망을 제공했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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