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8m·아쉽다 꿈의 59타' 클라크, 12언더파 몰아치며 AT&T 프로암 3R 선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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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8m·아쉽다 꿈의 59타' 클라크, 12언더파 몰아치며 AT&T 프로암 3R 선두 '껑충'

일간스포츠 2024-02-04 11:2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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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클라크. A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가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12언더파를 쓸어 담으며 선두에 등극했다. 이는 코스 최저타 기록이다. 

클라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2언더파 60타를 쳤다. 클라크가 기록한 60타는 2017년 대학 대회인 카멜 컵에서 헐리 롱이 작성한 61타에 1타 앞선 새 기록으로 알려졌다. 

클라크는 이날 이글만 2개나 잡아냈다. 모두 전반 9개 홀에서 기록했다. 18번 홀(파5)에서도 이글을 기록할 뻔했다. 클라크는 투 온 그린(샷 2번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리는 일)에 성공한 뒤 8m 거리의 이글 퍼터를 시도했으나 공이 홀 앞에 멈춰 실패했다. 

하지만 클라크는 코스 레코드와 함께 순위를 22위나 끌어 올려 선두 자리까지 올랐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클라크는 이날 5타를 줄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8억원)가 걸린 특급대회 우승이 눈앞이다. 

클라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8번홀 티박스에 섰을 때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특별한 숫자(59타)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오늘 경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 김시우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로 내려왔다. 5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하며 김성현, 김주형과 함께 공동 3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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