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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참석해 서울시리즈 출전에 대해 "매우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현재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며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지만 개막전 출전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은 3월20일과 21일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2연전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야구 선수인 오타니는 2023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A 다저스로 이적했다. 이에 서울 시리즈 출전 여부가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타니의 서울 시리즈 불참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오타니는 이날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티 배팅과 토스 배팅은 100%로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선 피칭 머신이나 배팅볼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칠 것"이라면서 "투수 훈련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타격 훈련은 어떤 제약도 없다"고 말하며 불참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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