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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에 참석한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 회원들 |
서천길고양이보호협회(회장 최선미)가 지난 1일,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활동계획, 신임 운영위원 선출 등 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2년 12월 창립한 서천길보협은 그동안 급식소 운영을 통한 환경개선, 지역에서 시행되는 중성화사업 참여, 동물보호 조례 제안, 길고양이 보호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 왔다.
올해는 지난해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한 활동가 역량 강화는 물론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서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최선미 회장은 "서천군도 조속히 동물보호조례를 제정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제도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관심과 인식인 만큼 비영리 민간단체에 걸맞는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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