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 비…낮 최고 3~12도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 =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자 일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전남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4~5일)은 △(5일)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 5mm 미만 △(5일)강원동해안·산지 10~40mm △전남남해안 20~50mm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10~40mm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4일 주요 지역별 아침 기온(오전 8시 기준)은 △서울 영상 3.7도 △인천 영상 1.7도 △수원 영상 2.4도 △청주 영상 2.0도 △광주 영상 4.6도 △강원 원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4.1도 △부산 영상 6.3도 △제주 영상 10.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2도로 예보됐다.

밤부터 제주도, 5일 새벽부터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