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12월 2,210대가 거래된 메스세데스-벤츠의 '10세대 E클래스'(이하 E클래스)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2023년 12월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2016년 ~ 2023년식)의 가격은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 2,252만 원부터 9,31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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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별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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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km ~ 1만km대 E클래스는 2,511만 원부터 1억 388만 원에 형성되며 가장 높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했다. 반면 가장 낮은 평균 가격대를 형성한 14만km ~ 15만km대는 921만 원부터 6,97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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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별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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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 디젤 모델, PHEV 모델 세 가지 파워 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가솔린 모델 2,252만 원 ~ 9,319만 원 ▲디젤 모델 2,706만 원 ~ 7,006만 원 ▲PHEV 모델 3,640만 원 ~ 7,244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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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별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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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는 출시 당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기준으로 ▲화이트 2,534만 원 ~ 9,319만 원 ▲블랙 2,918만 원 ~ 9,144만 원 ▲그레이 2,510만 원 ~ 8,902만 원 ▲실버 3,576만 원 ~ 6,643만 원 ▲베이지 2,786만 원 ~ 8,129만 원 대로 각각 색상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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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간 거래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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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고차 시장에는 다양한 세대와 연식의 E클래스가 거래되고 있다. 10년 내 출시한 E클래스 여러 모델 중 거래 댓 수 TOP 3 기준, 10세대 E클래스 2,210건이 거래되며 중고 E클래스 중 1위를 기록했고, 전체 거래량(2,869대) 중 7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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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거래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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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는 경기도에서 한 달간 635건이 거래되며 지역별 거래량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서울특별시 492건 ▲부산광역시136건 ▲대구광역시 134건 ▲경상남도 120건 ▲인천광역시 114건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 1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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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ㆍ연령대 거래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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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를 가장 많이 구매한 성별과 연령대는 40대 남성이다. 전체 거래량 중 21.7%인 410건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0대 남성 316건 16.8% ▲50대 남성 267건 14.2%으로 나타났다. 여성 구매자 중 40대 여성이 224건 11.9%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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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연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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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판매했다.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E클래스를 구입한 구매자들은 2020년식을 354건 52.8%의 가장 높은 비율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2021년식 138건 20.6% ▲2022년식 127건 19.0% ▲2023년식 51건 7.6% 순이다.
E클래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수입 신차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현재 할인되는 W213 10세대 E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W223 10세대 S클래스와 W206 5세대 C클래스와 패밀리 룩을 이루게 됐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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