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는 2월 '더 뉴 팰리세이드'(이하 팰리세이드)의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3,896만 원부터 6,133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팰리세이드는 저렴한 시작가격과 상품성,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대형 SUV다. 공개된 프로모션을 바탕으로 가장 낮은 트림 기준으로 필수 옵션만 적용해서 가성비 뛰어난 팰리세이드는 얼마에 구입할 수 있는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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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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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금액부터 시작하는 트림은 '가솔린 3.8 익스클루시브 2WD' (이하 익스클루시브)다. 익스클루시브는 7인승과 8인승 모두 3,896만 원부터 시작한다.
팰리세이드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총 7개의 외장 색상과 9개의 내장 색상 중 각각 6개와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를 구매자 중 42%가 크리미 화이트 펄을 선택했다. 크리미 화이트 펄은 유일하게 추가금이 추가되는 색으로 10만 원이 추가된다.
팰리세이드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그중 많은 선택을 받은 옵션 ▲컴포트Ⅰ 89만 원 ▲주차 보조 시스템Ⅰ 168만 원 ▲컨비니어스 79만 원을 적용했다. 총 옵션의 가격은 346만 원이다.
선택 옵션 중 주차 보조 시스템 Ⅰ은 7개로 이루어진 보조 시스템으로 최근 필수 옵션으로 손꼽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추가된다. 컨비니언스에는 쉽게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탑재된다.
운전석 전동시트와 전동식 틸트, 텔레스코픽으로 구성된 컴포트 Ⅰ은 구매자 선호에 따라 빼도 무방하다. 이 경우 옵션 가격은 247만 원으로 낮아진다.
3.8리터 가솔린 차량이 부담되는 구매자는 '디젤 2.2 익스클루시브 2WD'를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차량 가격은 가솔린 모델 대비 148만 원 증가한 4,044만 원이다. 디젤 모델 역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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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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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팰리세이드 구입 시 생산월 조건으로 단일 항목 최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 이전 생산분 차량 구입 시 차량 가격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각 가솔린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194만 8,000원, 디젤 익스클루시브의 202만 2,000원이다.
▲베네피아 제휴 할인 최대 20만 원 ▲200만 굿 프랜드 고객 최대 15만 원 ▲현장관리법인 20만 원으로 구성된 타겟 조건으로 최대 50만 원 할인 가능하다.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최대 40만 원 ▲블루 세이브 오토 최대 50만 원 ▲전시차 구매 20만 원의 세 가지 기타 혜택으로 1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적용 금액은 160만 원이다.
2월 금융상품으로 모빌리티 할부와 할부형 리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빌리티 할부는 36개월부터 가능하다. 할부 기간별 금리는 36개월 5.4%, 48개월 5.5%, 60개월 5.6%로 변동된다.
팰리세이드를 현대캐피탈의 할부형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출고 시 차량 가격의 1% 할인받을 수 있다. 단, 적용받기 위해서는 리스 프로그램 기간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가솔린 익스클루시브'트림 기준 38만 9,6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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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구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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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 익스클루시브 기준 안내된 옵션과 할인 금액을 합한 차량 가격은 3,887만 2,000원이다. 그 외 추가로 붙는 금액은 탁송 가격과 취등록세다. 구매자의 거주 지역과 차량 출고장 위치에 따라 탁송 비용은 달라지게 된다. 취등록세는 취득세 7%와 부대 비용 5만 원은 동일하나, 구입자 지역의 채권 할인 가격과 면세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팰리세이드의 예상 납기 기간은 ▲가솔린 모델 1.2개월 ▲디젤 모델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기간이므로 안내한 기간보다 빨리 출고될 수도 있다.
생산월 차량 구입 시, 재고차량인 만큼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다. 할인폭이 큰 재고차량의 경우 재고가 금방 소진될 수 있으니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 방문을 추천한다.
한편, 작성된 최대 할인금액은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적용 가능한 혜택을 최고 조건 기준으로 단순하게 모두 더한 가격이다. 하지만, 일부 구매 조건(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므로 구매자의 상황과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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