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세 이하 참여…정책 발굴·전국체전 자원봉사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경청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청넷은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째다.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경남도가 모집한 19∼39살 청년 202명과 실무운영팀 8명이 6기 경청넷에 참여한다.
경청넷은 올해가 갑진년(甲辰年)인 것에 착안해 '값진 청년이여, 도약하라'는 슬로건으로 1년간 활동한다.
참여 청년들은 올해 관광·교육·로컬 농어업·창업·문화·일자리·주거복지·참여 권리 등 8개 분과에서 정책 제안을 한다.
또 오는 9월 개최되는 '경남 청년 엑스포' 행사를 주도하고, 10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서포터즈·자원봉사로 참여한다.
박완수 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은 경남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이며 도정의 동반자다"며 "참신하고 다양한 청년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잘 다듬어,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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