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의원 "몰카 취재 목사, 통일TV 설립해 北 선전 표현물 송출"

박성중 의원 "몰카 취재 목사, 통일TV 설립해 北 선전 표현물 송출"

아시아투데이 2024-02-02 11:36: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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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통일TV'/유튜브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몰래카메라 취재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A 목사가 북한 이적 영상물을 송출한 통일TV 부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날 박 의원에 따르면 통일TV는 문재인 정부 시절 북한의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영상물 다수를 IPTV에 송출했다.

통일TV의 이적영상물을 공급한 북한의 저작권사무국과 선전선동부와의 대북 저작권 계약은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개인·단체도 저촉돼 자산압류 등을 당할 수 있다.

박 의원은 "문 정부는 관련 법령을 형해화하고 A 목사가 반국가적인 인식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비하하고 북한은 반대로 미화하는 이적영상물을 버젓이 송출하게 했으며 유튜브에는 아직까지 해당 영상물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을 향해 "불법 취재물을 무분별하게 사용한 것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제4부인 언론이길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중단된 통일TV의 영상물이 유튜브 해당 채널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구글에 즉각 삭제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통일TV 설립에 연루된 문 정부 핵심인사들이 국가보안법 등의 관련법령을 위반한 것에 대해 엄단 수사할 것을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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