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6%,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23%로 나타났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각 4%,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각각 2%, 김동연 경기도지사 1%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의 선호도는 지난 1월 초 조사 대비 각각 3%p, 1%p 상승했으며 각 진영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자(346명) 중에서는 63%(7%p↑)가 이재명을 선택했으며, 진보층에서도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자(343명) 중에서는 63%(10%p↑)가 한동훈을 꼽았고, 보수층에서도 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위원장이 21%로 동률을 기록했고, 인천/경기는 이재명 28%·한동훈 25%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은 이재명 24%·한동훈 26%, 광주/전라 이재명 43%·한동훈 6%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이재명 13%·한동훈 31%,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재명 23%·한동훈 31%로 집계됐다.
이준석 대표는 대구/경북에서 8%를 기록했고, 이낙연 위원장은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 5%의 지지율을 얻었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는 이재명 9%·한동훈 7%·홍준표 5%·이준석 4%·이낙연 3% 순이었으며, 의견 유보층이 66%에 달했다.
30대는 이재명 21%·한동훈 15%·이준석 8%·이낙연 6% 순으로 나타났으며, 40대는 이재명 42%·한동훈 16%, 50대 이재명 37%·한동훈 19%로 나타났다.
60대(이재명 25%·한동훈 41%)와 70세 이상(이재명 15%·한동훈 45%)은 한동훈 위원장이 우위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26%·한동훈 14%·이준석/이낙연 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7%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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