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멤버 중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는 '(여자)아이들 우기, K-pop 최고의 퀸카 TOMBOY에서 NxDE로 어그로 끌던 SUPER LADY'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중국 출신의 우기
공개된 영상에서 우기는 "국적은 중국이다. 2016년에 (한국에) 와서 그때부터 한국어를 배웠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불법 체류를 지금까지 하는 거냐"라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우기는 "정확히 E-6 비자(아티스트 비자)를 받았다"라고 답했다.
우기는 "제가 또 슈퍼스타라 좀 바빠서 많은 시간은 없는데 쇼츠를 많이 본다. 친한 친구들도 많이 나와서 많이 봤다"라고 전했다.
'슈퍼 레이디'로 컴백, (여자) 아이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우기는 "컴백한다. 너무 바쁘다. 일에 미친 사람이다. 술을 좋아하는데 올해 술도 못 마셨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량주를 좋아한다며 "마오타이"라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비싼 거 마시네"라며 놀라자 우기는 우쭐해하며 돈 세는 시늉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거 엄청 비싸지는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기는 신곡 '슈퍼 레이디' 안무를 췄다. 이를 본 탁재훈은 "젊으니까 그렇지 내가 췄다가는 허리 작살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우기는 "저 이제 젊지 않다. 반오십이 됐다. 진짜 저희 나이 어리지 않다"라고 말했다.
넘치는 자신감
그러면서 "제가 살아온 이십몇 년 동안 저도 항상 고민이 되는 게 진짜 못하는게 전혀 없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규진은 "(여자)아이들 분들은 이런 분들이 많은 거 같다. 미연 님도 보면 되게 자존감이"라며 언급했다. 우기는 "미연 언니는 공주병이고 나는 찐이다. 미연 언니는 허세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멤버 중에 누가 제일 미모가 뛰어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우기는 "보면 모르겠냐"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대신 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멤버들도) 인정한다. 아마 그럴 거다"라며 "나랑 비슷하게 예쁜데 (내가) 살짝 좀 튄다"라고 밝혔다.
우기는 "회사는 정당히 하라고 하면서 겸손하라고 한다. 그런데 잘하는데 어떻게 겸손하냐. 중국 갈 때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내리기 전에 항상 고민한다.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못 내릴까 봐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우기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1년 3개월밖에 안 남았다"라며 웃자, 탁재훈은 "신났네. 난리 났네"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우기는 당황한 기색을 보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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