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페이커 "원하는 기록은 월즈 우승…팬들이 원하기 때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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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페이커 "원하는 기록은 월즈 우승…팬들이 원하기 때문" (+영상)

이포커스 2024-02-02 10:3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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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T1 '꼬마'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기 후  T1 '꼬마'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T1이 1일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1R, DRX에 2:0로 승리했다.

경기 후  T1 '꼬마'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승리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

Q. 4연승 소감

(김정균 감독) 연승을 하고 있어서 팀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하지만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다양한 전략들 또는 경기력 또는 메타 이런 부분을 계속해서 좋아질 부분을 찾고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다.

(페이커) 4연승 달성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우리 목표는 결국에 우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경기력을 발전시키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승패를 떠나서 계속 경기력에 신경 쓰도록 하겠다.

Q. 600승 소감

(페이커) 600승이라고 하니까 와닿지 않는 것 같다. 그만큼 더 오래 했구나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요한 거는 그런 기록보다는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Q. 3,000킬 달성을 못했다

(페이커) 킬은 결국 언젠가는 세우는 기록이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Q. 기억에 남는 경기는

(페이커) 지난 경기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오늘 했던 경기가 오늘이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부상 이후 경기력 상승의 비결은

(페이커) 팔 부상이 왔을 때 사실은 그렇게 동요하지 않았고 부상이 왔을 때 어차피 그런 부분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 그 과정에서도 배울 자세를 가졌다. 부상에 대해서도 되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프로 생활하면서 어떤 고비가 있고 또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변화들을 되게 담담하게 수용하면서 앞으로 프로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

Q. 오늘 경기 총평

(김정균 감독) 우리 선수들, 코칭 스탭들 너무 유능하고 바텀도 챔프 폭이 워낙 넓고 굉장히 잘한다. 경기력이나 이런 부분도 다 연습하고 나온 부분이어서 오늘 경기력이 잘 나온 것 같다. 그리고 또 만에 하나 패배해도 얻는 게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나오든 되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Q. 팀의 방향성에 대해

(페이커) 아직은 시즌 초이기 때문에 실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경기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전제나 큰 무대들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전략들이나 아니면 플레이 방식들을 시도하면서 우리의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Q. '페이커'가 원하는 기록은

(페이커) 사실 기록적인 면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600승이나 3,000킬도 앞두고 있는데 그런 것들은 사실 오래 했다는 지표로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기록이 하나 있다면 다시 월즈에서 우승을 해서 팬분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목표다. 그 이유는 팬분들이 그것을 원하기 때문인 것 같다.

Q. 과거 감독 시절과 달라진 점이 있는가

(김정균 감독) T1 와서 느낀 건 코칭 스태프들 선수들이 이제 정말 일단 선수들도 굉장히 오래됐다.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선수들을 봤을 때 정말 MZ세대가 왜 MZ세대인지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가장 많이 느낀 건 정말 선수들 스태프들이 너무 유능해서 너무 잘하고 해서 굉장히 좀 기분 좋게 일하고 있다. 생각한 것보다 선수들도 합을 워낙 오래 맞췄기 때문에 진짜 잠깐 잠깐만 보기만 해도 다 아는 수준이어서 뭘해도 되게 기분 좋게 재밌게 일하고 있다. 그리고 왜 MZ 세대가 MZ 세대인지도 이번에 이제 처음 그런 거 느끼고 있는 것 같다.

Q. '톰' 코치에 대해

(김정균 감독) 예전에 이제 같이 인연이 됐을 뿐이지 키웠다는 표현은 절대 안 한다. 작년에 선수단이 롤드컵 우승도 했었는데 일을 할 때 어디 팀에서 하든 이제 배운다고 생각하고 일을 한다. 여기 T1 와서도 지금 오히려 더 이제 배운다는 생각으로 ‘톰’ 코치를 비롯해 여럿에게 굉장히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다.

Q. '로치' 코치에 대해

(김정균 감독) 유능하다 굉장히 유능하다. 인게임이든 밴픽이든 다 있어서 너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걸 오히려 와서 더 많이 느끼고 있다.

(페이커) '로치' 코치가 유능한 점은 굉장히 게임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분석을 많이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정보가 있다면 잘 알려주는 부분이 좋다고 생각한다.

Q. 다음 경기 브리온전 각오

(김정균 감독) 항상 각오는 준비 잘해서 상대 팀에 대해서도 당연히 분석하고 준비해야 되겠지만 가장 큰 목표를 위해서 우리 팀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준비 잘해서 다음도 이제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페이커) 다음 경기도 열심히 준비하고 관리 잘해서 좋은 경기로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

Q. 끝으로 팬들에게

(김정균 감독) 저도 이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 그리고 선수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줘서 선수단이 감사하고 항상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프론트에게도 감사하다.

(페이커) 600승 하는 기간 동안 응원해 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현장에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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