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실적 날았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네이버, 지난해 실적 날았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머니S 2024-02-02 08:26:58 신고

3줄요약
네이버가 주요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2023년 4분기에 매출액 2조 5370억원, 영업이익 405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영업이익은 20.5%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한 9조 670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조 4888억원이다. 연간 실적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283억원 ▲커머스 6605억원 ▲핀테크 3560억원 ▲콘텐츠 4663억원 ▲클라우드 1259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검색광고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동기 대비 1.3%, 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9283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를 지난해 11월 말 PC 통합검색에 적용한 데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로도 테스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이용자간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의 편입 효과, 크림의 수수료율 인상 및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성장과 더불어 브랜드솔루션패키지 및 도착보장 서비스 수익화 시작으로 전년동기 대비 35.7%,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66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브랜드스토어와 서비스 거래액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0%, 전분기 대비 3.7% 증가하며 1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핀테크는 전년동기 대비 11.3%,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356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9%, 전분기 대비 7.0% 성장한 16조3000억원이다.

콘텐츠는 웹툰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 매출 성장, 스노우 AI 상품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6.6%,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46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9.3% 성장한 444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다양한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4분기 및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흑자 전환했다.

클라우드는 전년동기 대비 13.3%, 전분기 대비 1.8% 성장한 1259억원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