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이 주연 배우들의 내한 소감을 전했다.
매튜 본 감독은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월 내한 행사에 참석한 주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의 소감을 대신 전했다.
영화 '아가일'(감독 매튜 본, 수입배급 유니버셜 픽쳐스)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세계 스파이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소설과 현실 속 레전드 요원인 '아가일'(헨리 카빌)을 찾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샘 록웰은 엘리를 구하는 현실 스파이 '에이든'을 맡았다.
'킹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매튜 본 감독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내한 행사에 불참했다. 매튜 본 감독은 "(내한 행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세 배우(헨리·브라이스·샘) 모두 최고 시간 보냈다고 감사해 했다"며 "한국에 있는 내내 사진과 영상을 찍어 제게 보내줬고, (배우들 모두) 너무 좋아 한국을 떠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강은 이제 좀 나아졌다"며 "다음에 한국을 꼭 가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가일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은 오는 2월 7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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