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중 성범죄' 힘찬, 오늘(1일) 1심 선고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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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성범죄' 힘찬, 오늘(1일) 1심 선고 공판

조이뉴스24 2024-02-01 08:2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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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의 1심 선고 공판이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는 1일 오전 10시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힘찬의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검찰이 그룹 B.A.P 출신 힘찬에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앞서 검찰은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권성수)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힘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보호관찰 4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요청했다.

힘찬은 현재 세 개의 성범죄 혐의로 복역 중이다. 힘찬은 2018년 경기 남양주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진행된 2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은 상태다.

이후 그는 2022년 4월 서울 용산구 한 술집에서 한국인 여성 1명과 외국인 여성 1명의 허리와 가슴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힘찬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1천만원 합의금 지급 후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여기에 2022년 5월 서울 은평구 모처에서 또 다른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세번째 성범죄 혐의까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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