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남자배우 실명을 노출한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한서희와 A 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한서희는 남자배우에게 "20년 만에 연락한다"면서 "슈스 됐다고 답장 안 하냐"고 지난해 11월 30일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한서희는 내일 뭐 하냐. 나 내일 혼자 호텔 스위트룸에서 자야 하는데 와라"고 말했고 남자배우는 "왜 이렇게 무섭게 얘기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나눈 대화의 진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파만파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한서희는 SNS를 통해 "카톡 주작(자작)임"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10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인 202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사진=한서희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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