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치외교 63학번 동문…장학금 5억 3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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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치외교 63학번 동문…장학금 5억 3천만원 쾌척

아시아투데이 2024-01-31 11:54: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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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고려대에서 열린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63학번 정치외교학과 발전 기금 기부식에서 고려대 김동원(왼쪽 세번째) 총장과 김경옥(왼쪽 네번째) 탑헬스바이오 대표 등 63학번 동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정치외교학과 63학번 동기들의 정치외교학과 및 정경대학 발전 기금 기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작년 7월 입학 60주년을 맞아 정치외교학과 63학번 교우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학교 발전과 후배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이루어졌다. 이번에 기부한 장학금은 김경옥 대표가 기부한 5억 2천만 원과 정치외교학과 63학번 동기들이 추가로 기부한 1천만 원을 합해 ‘라이트업(Light-up) 정외63 장학 기금’으로 명명되었다. 

이번 기부식에서 김경옥 (주)탑헬스바이오 대표는 “뜻을 함께한 63학번 동기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정재관 정치외교학과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 ‘라이트업(Light-up) 정외63 장학 기금’에는 세상을 밝게 만들어 달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라며 “인성 평가 중심 지원서와 심층 면접으로 좋은 인성을 지닌 장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재라도 인성이 부족하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인성과 능력 모두 균형 있게 갖추어진 인재를 양성해달라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입학 60주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사랑은 되려 뜨거워진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느낀다”라며 “고려대는 2025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인류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고려대학교’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대표님과 선배님들의 바람대로 인성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해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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