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8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선수 조규성이 화제에 오르며 그가 타고 다니는 차량에 시선이 집중됐다.
축구 국가대표 조규성이 31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회 16강전 전·후반전과 연장전을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겨 힘겹게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날 조규성은 후반부를 비롯해 추가시간이 주어졌음에도 득점을 가져오지 못하던 우리나라 팀에 동점골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에 조규성이 소유한 차량에 이목이 쏠렸다. 평소 그가 자주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진 차량은 제네시스의 대형 SUV ‘GV80’이다. 해당 차량은 SUV다운 넉넉한 크기와 쾌적한 실내 공간은 물론 편안한 시승감까지 지니고 있는 차량이다.
GV80은 2.5리터와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L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다이얼식 기어와 필기체를 인식하는 크리스탈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다. 해당 차량은 국산 최초의 자체개발 유니 바디 후륜구동 SUV로 생산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가격은 현재 6,930만 원부터 사양과 옵션에 따라 더욱 상승한다.
조규성이 소유한 차량은 이뿐만 아니다. 조규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또 다른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 속 조규성의 차는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이하 벤츠)의 SUV 모델 'GLE'로 밝혀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GLE는 세련된 내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동력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1억 1,1400만 원부터 시작되며 옵션 및 성능에 따라 2억 원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380마력의 최고출력과 5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9인치 또는 20인치 휠 세트와 패턴을 투사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내부는 고급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감되어 있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 활용도 역시 매우 효율적이며 편안하고 현대적인 내부 디자인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한편, 한국이 36년 만에 강팀인 사우디를 아시안컵에서 꺾으며 8강에 진출해 큰 환호를 받고 있다. 기세에 힘입어 한국은 3일 0시 30분에 호주와의 경기에서 준결승 진출을 가져올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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