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엄지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거액의 액세서리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엄지원의 엄 Tube'채널에는 '너무 궁금해하셔서 찍어봤어요. 엄지원의 주얼리 하울, 명품 주얼리 브랜드 추천'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엄지원은 "내가 20년 넘게 모아온 액세서리들"이라며 수십 개가 보관된 주얼리함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엄지원은 자신의 액세서리를 소개하며 "까르띠에의 반지와 귀걸이도 세트로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팔찌를 꺼내 "가격이 많이 올랐다"라며 "보통 남자친구들이 선물해 주는데 너무 갖고 싶어서, 언제 누가 사줄지 기다릴 수 없어서 일단 내가 먼저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엄지원의 팔찌는 까르띠에의 'LOVE 브레이슬릿'으로 1,600만 원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해당 팔찌는 핑크 골드 컬러로 손목에 맞는 두 개의 견고한 아치로 이루어진 오벌 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엄지원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로 스페셜 오더 제작한 귀걸이와 함께 손목시계를 소개했다. 해당 시계는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로 0.27캐럿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37개가 세팅된 디자인이다.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3,95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영상에서 "시그니처 액세서리는 뭐냐"라는 질문에 엄지원은 반클리프&아펠(Van Cleef & Arpels)의 '빈티지 알함브라 이어링'과 목걸이를 소개하며 "세팅할 때는 세트로 착용한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목걸이와 귀걸이는 각각 391만 원, 570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이어 에르메스의 'Clic H 브레이슬릿' 제품을 꺼낸 그녀는 "이런 레이어링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좀 샀다. 뱅글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에르메스 Clic H 브레이슬릿은 골드 도금 장식이 돋보이는 에나멜 소재의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11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엄지원은 어니스트서울의 스네이크 체인 목걸이 소개를 마지막으로 "새해에는 공부를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인데 공부 콘텐츠도 보여드리겠다"라며 영상을 끝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여배우라 주얼리 수준이 다르네", "언니한테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취향", "저거 말고도 훨씬 많을텐데"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엄지원은 2014년 유명 건축가와 결혼했으나 7년 후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 이혼 절차 없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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