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제작진이 심수창의 콘텐츠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결방이 아닌 시즌2가 종료됐다는 입장이다.
지난 29일 JTBC는 '최강야구'가 아닌 '닥터슬럼프' 재방송을 편성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심수창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과 이번 결방을 연관지었다. 심수창은 "'최강야구'를 나간 게 아니라 방출됐다.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별다른 연락 없이 흐지부지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강야구' 측은 결방이 아닌 다음 시즌을 위한 재정비 기간이라는 입장이다. 지난 22일 방송한 '최강야구' 76회에서는 '제1회 최강야구 전지훈련'과 '2023 최강야구 어워즈'가 진행됐다. 방송 말미 '2024 최강야구 스토브리그' 영상이 언급돼 이러한 혼선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최강야구'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2024 최강야구'는 오는 4월 중으로 찾아올 예정이다"고 알린 바 있다.
심수창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오해에 대한 해명과 복귀 여부 등 궁금해 하셨던 점들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한번쯤 꼭 가지고 싶었다.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해드리고자 한 것이며, 어떠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크보졸업생' 영상 캡처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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