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두 사람의 인생"... 라이머·안현모, 이혼 후 극과 극 근황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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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두 사람의 인생"... 라이머·안현모, 이혼 후 극과 극 근황 공개 '눈길'

하이뉴스 2024-01-30 11: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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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유튜브
사진=SNS, 유튜브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라이머와 안현모가 공교롭게도 같은 날 유튜브에 출연해 이혼 후 극과 극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두 사람의 이혼 후 근황을 본 누리꾼들은 "누구는 눈물로 지새는데 이혼 약점이라고 하네"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 일을 못할 줄 알았다"는 안현모와 달리 소속 가수의 새 앨범으로 찾아온 라이머의 행보 역시 눈에 띈다.

두 사람은 5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해 각종 부부 예능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결국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려졌는데 소식이 알려진 뒤 안현모를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져 시선을 끌었다.

 

"누구는 눈물로 지새는데 이혼 약점이라고..." 상반된 근황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던 안현모와 라이머가 같은 날 유튜브에 등장해 서로 상반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안현모는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채널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개인적인 독립 고민을 오래 했냐"는 질문에 "당연히 오래 고민했다. 가정도 분리했고 같이 하던 일도 분리됐다. 아주 오랫동안 고민하고 전문가 조언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이어 "혼자서 속으로 계획하고 마음먹었을 때만 해도 알려지면 더 이상 일을 못 할 줄 알았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했기 때문에 그 대비를 했다. 해외 유학까지 고민했다. 여기를 잠깐 피해있어야겠단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상황은 그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이혼) 기사가 났을 때 SNS가 터질 것처럼 메시지가 왔다. 사람들 응원이 감사하지만, 마냥 기쁠 수 없더라. '이게 뭐지?' 복잡한 심경이었다 내가 잘한 게 없는데 (응원) 인사를 받으니까 예상하지 못한 흐름이었다. 지금까지 뭘 잘해서가 아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대원외고 졸업 후 서울대, SBS 기자에서 앵커까지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걸었던 안현모는 "좋은 부모 밑에서 좋은 환경에서 자랐고, 대학과 취직도 잘했다. 곡절 없이 살아와서 이번이 처음으로 약점이 됐다"라며 이혼을 자신의 약점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결혼도 행복의 연속인 줄 알았다. 주변에서 다 잘 사니까. 그런데 결혼이란 중대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성급하게 결심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철이 없고 뭘 몰랐구나 싶었다"라며 자신의 성급했던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상반된 근황... 결혼 6년 만에 이혼 사유는?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반면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이별보다 아픈 하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라이머의 이혼에 대해 표현했다. 이날 라이머는 소속사 아이돌 AB6IX와 함께 김종국의 'GYM JONG KOOK' 채널에 출연해 운동하면서 이혼 후 근황에 대해 알렸다.

이날 라이머를 만난 김종국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안 좋은 일 있으면 좀 쉬고 그러는데 바로 활기차게 파이팅 하는 모습이(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냐. AB6IX 새 앨범이 나왔다"며 소속사 아이돌 응원에 나섰다.

김종국은 “라이머의 아픔을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많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 회사 아이돌이 나온다고 이렇게 직접 오는 대표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라이머는 “저에게 너무 소중한 앨범”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이건 애정”이라고 응수했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라이머는 "마음이 힘들고 아플 때 진짜 친한 사람을 찾게 되지 않느냐. 종국이 형은 저한테 그런 존재"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종국과 함께 고강도 운동을 이어가던 라이머는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제 알았다. 나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안 괜찮았다. 나 아직 힘들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계를 호소하는 라이머에 김종국은 "아니다. 네가 지금 마음이 아픈가 보다"라고 달랬고, 라이머는 "저 아직 힘든가 보다. 형이 저를 알려줬다. 다시 깨워졌다. 너무 슬프다. 형 때문에 너무 슬프다. 지금 진짜 눈물 나려고 한다"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텐아시아
사진=텐아시아


6년간 부부로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지만 같은날 이혼 후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더욱 시선을 모았다. 안현모는 성급했던 결혼에 대해 후회한다고 하는 반면, 라이머는 이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이머의 모습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있을 때 잘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5개월이라는 짧은 연애 후 2017년 결혼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소식을 전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하이뉴스=김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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