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에서 자신의 재산규모를 언급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냈다. 박나래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단독주택은 당시 감정가 60억 원으로 5명의 인원 중 55억 원에 낙찰받았고, 해당 주택의 토지면적은 551m²로 약 166평에 달하며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잡초가 3일이면 자란다"며 "잔디는 2주만 안 깎으면 무릎까지 자란다. 모르는 사람들은 잔디깎이로 깎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잡초는 뿌리까지 뽑아야 안 난다. 안 뽑으면 계속 번식한다"라고 토로했다.
정원 손질에 한창인 박나래를 지켜보던 기안 84는 "대나무를 계속 내버려 두면 얼마나 자라느냐"라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그냥 담양 되는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이태원 자택은 방 5개와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준 여러대의 다양한 차량도 보유
또한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보여준 여러대의 다양한 차량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가 보유한 첫 번째 차량은 기아 모델의 '모하비 더 마스터'이다.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서 'SUV 끝판왕'으로 불리는 차량으로 유명한데, 가격은 약 5000만 원 대로 구성된 차량이다. 두 번째 차량은 BMW 사 '미니 클럽맨'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이전 미니쿠퍼 보다 넓고 승차감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약 60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나혼자산다 출연 초반 기아 레이를 시작으로 모하비 더 마스터, 클럽맨 순으로 자신의 차량을 공개했다. 최근 55억 원대 집을 경매로 구매할 정도로 큰돈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박나래의 출연료와 재산에 더욱 이목이 집중
이어 박나래의 출연료와 재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나래의 작년 프로그램 출연료는 600~800만 원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올해 출연료는 회당 1000만 원대까지 상승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에 박나래가 일주일에 6개 이상 녹화하는 프로그램만 따져도 월 2억 원가량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가 참여하는 각종 행사, PPL, CF 수입 등을 고려하면 연봉 30~40억 원 이상의 수익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열심히 일하더니 재벌 수준이네", "일주일 수입이 연봉급이네", "박나래 재산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미납 세금인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납부했다. 그러나 이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의 조율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악의적 탈세와는 무관한 사실이 밝혀졌다.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의 점수가 20점이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혼정보회사에서의 점수가 20점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점수표 속 남녀 점수 기준은 달랐다. 남자는 100점 만점에 직업이 30점, 학벌이 25점, 집안이 20점, 재산이 20점, 외모가 5점을 차지했다. 반면 여자는 외모가 40점, 집안이 20점, 직업이 20점, 학벌이 10점, 재산이 10점이었다.
비고란도 있었다. 남자는 호감 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0점, 장남이면 5점 감점, 민머리면 5점 감점이었다. 여자는 외모 기준이 자세했다. 외모 만점은 키 165㎝ 이상, 미인, 안경 미착용, 몸무게 50㎏ 미만이 40점 만점이었다. 박나래는 “저는 외모가 0점이다. 장녀도 5점 감점, 30세 이상도 5점 감점이다. 점수를 내보니 100점 만점에 20점이다. 너무 충격받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이뉴스 / 노영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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