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전서 만나는 한국과 사우디... 외신들의 충격 예측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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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전서 만나는 한국과 사우디... 외신들의 충격 예측 결과

위키트리 2024-01-30 11: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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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전을 앞둔 가운데 영국 매체가 충격적인 결과를 예측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1시(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앞둔 위르겐 클린스만 / 뉴스1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고 사우디는 56위다. 그럼에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클린스만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는 인상적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 팀은 서로 대조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사우디의 수비 형태가 한국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좌절은 가장 필요할 때 사우디에 심리적 우위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의 승리를 예측했다.

일본 매체 '더월드'는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많지만 조별리그에서는 불안했다. 16강에서 탈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매체 ESPN은 "한국과 사우디의 16강전은 최고 빅매치다. 한국은 놀랍게도 E조 2위로 16강에 진출 일본을 피했지만 사우디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손흥민을 보유한 한국 공격력은 위협적이다. 하지만 3경기서 6실점이나 했다"며 한국의 수비문제를 지적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이자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한국은 최약체로 분류되는 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와 역전에 재역전을 이루는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조 2위로 16강 진출은 이뤄냈으나, 앞선 요르단과 2차전에서 졸전 끝에 2-2 무승부에 그친 클린스만호를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행히 한국은 사우디전을 앞두고 수비 불안의 요소였던 측면 수비수들이 전부 출전 가능 상태다. 김진수, 이기제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설영우, 김태환도 모두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만약 한국이 사우디를 꺾는다면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누른 호주와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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